[오늘의 시] ‘말복의 노래’ 정연복 “조만간 찜통더위 아스라이 멀어질 것을” August 10, 2019 편집국 오늘의시 가을이 성큼 초복과 중복 지나 말복까지 이르렀으면 더위도 먼 길 온 거다. 있는 힘을 다하는 폭염 때문에 한동안은 더 땀 흘려야 하겠지만. 저만치 여름의 끝이 보이니 남은 무더위쯤이야 기꺼이 견디어 주리라. 내리막길 쏜살같이 달려가 조만간 찜통더위 아스라이 멀어질 것을.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1945년 8월 15일'(광복절) 피천득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 [오늘의 시]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