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제40차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 및 민간분야, 서비스 이용자 분야, 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2019년 상반기 분과별 실적보고, 복지박람회 개최 협조 요청,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올해 상반기 분과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여성가족분과는 저출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타도시 우수 기관 견학 ?장애인분과는 현재 복지 흐름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실천방법에 관한 세미나 개최 ?아동청소년분과는 아동청소년 사례관리자의 심리적 소진 해소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함으로써 분과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9월중 개최예정인 『시승격 70년 기념 포항시 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실무협의체는 개별 분과사업을 조성하고 각종 안건을 사전 검토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춰 먼저 고민하고 함께 논의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포항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