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시범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부터 관내 여성을 위한 소모임 활동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풀뿌리 여성 조직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네트워크가 되지 않아 모임 내에서만 정보를 공유하고 그치는 등 소통하는데 한계점이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힘을 합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7월부터 센터 내에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시범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선정된 창업 동아리 3곳에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커뮤니티 센터가 관내 여성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