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0년 공간정보 신규사업 발굴로 스마트시티 앞당긴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23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20년 공간정보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공간정보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시 실무자간 의견교환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제 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사업, 포항 스마트시티 구축에 중요한 기초자료인 지적?임야도 경계를 정비하는 부동산종합공부[KRAS]자료정비 사업, 고정밀 드론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지적재조사사업에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드론 영상 활용 사업, 재난?재해 상황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여 재난방재 대책을 지원하는 재난?재해지도 작성 등이 있다.

포항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2020년 공간정보분야 신규사업으로 부동산종합공부[KRAS]자료정비 사업과 지적재조사 드론 영상 활용 사업을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와 접목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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