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최용규 이사장, 인천재능대 고려인 직업연수 과정 참관

간호학과를 돌아보고 있는 최용규 이사장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16일 인천대 최용규 이사장이 내방해 대학에서 진행중인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과정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최용규 이사장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한식조리 교육을 받는 고려인 연수생들을 만나 실습과정을 살펴보며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후에는 인천재능대 화장품과와 간호학과,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여러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고 글로벌 직업교육 관련 인천대와 인천재능대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용규 이사장은 “산업현장에 특화된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단기간에 학생들을 전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체계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우 총장은 “앞으로 인천대와 인천재능대가 각 대학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협력한다면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2015년부터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에서 주관하는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과정을 5년 연속으로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지난 26일부터는 러시아·CIS 출신 연수생 42명을 대상으로 뷰티, 한식조리, 호텔 식·음료 서비스 관련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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