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군민의 혈세, 주민참여로 챙겨본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는 지난 9일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 및 의회 추천 10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15명을 선정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갈 운영진과 분과위원회 운영진 구성을 심의 의결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발전방안 및 활동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며 특히 읍면별 지역회의를 새롭게 운영해 1억 한도 내에서 지역의 우선순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분권이 확대되고 재정 운용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