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 취임식 및 총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문익)는 지난 2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회장 취임식 및 총회’를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충청남도의회 장승재 의원,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승재,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 김종신 소장,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충남지방청 충남사무소 박은경 소장,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단 및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3기 출범과 김문익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3년 발족해 2019년 제3기 현재 50명의 회원을 결성·운영 중이며, 도소매업·제조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구성원들이 협력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전국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대회에 참여 등 지역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문익 회장은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맞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관내 소상공인을 대표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며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내수 위축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한 이때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적극적 노력으로 불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서산시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서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 중이며, 중소규모 슈퍼마켓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