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아동·여성이 안전한길 조성사업 순항 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6일 「안전한 길」 조성사업으로 우범지역위험에 대한 보안등설치 및 도색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길」 조성사업은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 진행하는 안전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위험환경으로 선정된 곳에 「안전한 길」 조성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아동안전지도는 한울초, 구항초와 금마초로 5개의 위험요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모두 완료했으며, 올해 아동안전지도는 홍성초, 내포초와 은하초로 안전총괄과 협조로 구항초 앞 굴다리와 한국전력공사 앞 굴다리의 보안등 설치 및 벽면도색을 완료했다. 이어 「보듬손길」 벽화봉사단과 함께 벽화그리기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와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홍성군의 아동·여성안전을 증진시키고 여성친화 안전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홍성군 및 홍성경찰서를 비롯한 11개 민관기관이 협력해 2008년부터 아동·여성 안전망의 구축, 위기관리 및 피해회복과 예방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