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션그린웨이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대학교수, 지역전문가,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션그린웨이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션그린웨이는 2016년부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출범한 포항 그린웨이 3대 분과 중 하나로,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실천전략 및 정책자문,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수변 친수레저파크 조성, 도심 해안변 워터폴리,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포항구항 항만과 연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안가 송림 숲 조성 및 해수욕장 정비, 장기~호미곶 해안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해안둘레길 탐방로 조성사업, 주요항만 및 해안변 관광휴양 문화사업 등 5개 사업은 완료했다.
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형산강을 중심으로 한 쾌적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오션그린웨이의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환동해 해양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