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남케이블TV 요시다 토키요 사장, 부여 홍보 앞장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 지역 백제교류협회(코시노미야코)의 민간단체 활동을 주도하는 단남케이블TV사 요시다 토키요 사장이 부여군과 우호협력 문화관광 체결 10주년을 맞아 부여를 알리는 노래「부여연가」를 제작하여 7월 1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발매한다.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 지역은 1,500년전 백제로부터 선진 문물을 전래받아 현재까지 일본 국내 최대 전통공예의 집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 노래의 작사는 요시다 토키요 씨가 했으며 작곡은 일본가수협회 대표이사 고우다 미치히토 씨가 만들고 노래는 일본의 엔카 국민가수 노지 유키코 씨가 불러 곡을 완성하였다.
또한 요시다 사장은 애틋한 부여 사랑으로 그동안 부여를 홍보하기 위하여 부여의 대표 유적지 및 전통시장 등을 배경으로 영화를 2편이나 제작하여 일본 국내 상영은 물론 유엔에서 개최하는 세계평화영화제에 출품한 바 있어 일본 내 진정한 부여 알리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편, 요시다 토키요 사장은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5일 부여를 방문하고, 7월 6일 19:30분부터 부여서동연꽃축제 주무대에서 「부여연가」 를 일본 가수 노지 유키코 씨가 백제가야금연주단과 협연한다.
요시다 사장은 이 노래로 부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애창곡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한ㆍ일 국가 간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교류 차원에서 따뜻한 우호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