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시민과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엠보팅 활성화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실시간 수렴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민감한 교육현안 및 이슈를 사전 점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관내 직원을 대상으로 엠보팅(설문/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한다.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서울시에서 개발하여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설문/투표 참여 방법은 http://mvoting.seoul.go.kr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에서 발제했던 주요 설문으로는 표어 우수작품 선정, 추천 도서·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 생활 밀착형 설문이었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정책투표를 활성화하여 엠보팅 시스템을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엠보팅(설문/투표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의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연수 과정은 2019. 6. 19.(수)~21.(금), 6.25.(화)~6.27.(목) 15:00~17:00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 중심의 동일한 과정을 운영하여 1회 참여로 엠보팅 설문/투표 시스템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김현철 대변인은 “이번 엠보팅(설문/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서울교육을 공감하고, 소통과 참여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