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접수 개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한다.

경유차에서는 실외 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차량보다 93배 더 배출되어 성인에 비해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대기오염 물질에 3배가량 더 노출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대부분은 경유 차량으로 부여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보다 나은 군민의 건강권 회복과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의 차량 운행기간 또는 자동차등록증 상의 사용본거지가 부여군으로 등록되고, 35인승 이하의 소형 또는 중형 경유차를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최초 등록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 소유주로서, 군은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500만원씩 총 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신청서, 자동차 등록증,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위탁·제공 동의서, 자가용 자동차 유상운송 면허증명서 등을 지참해 부여군 환경과[생활환경팀(830-2303)]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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