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기 태안군 마을대학 수료식’‥살기 좋은 마을 만들 ‘마을리더’ 41명 배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은 지난 4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군 관계자, 마을대학 수강생 등 총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1기 태안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갖고 41명의 마을리더를 배출했다.
‘태안군 마을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됐다.
올해 1기 마을대학에서는 마을스토리텔러 기초과정(22명), 마을기록가 기초과정(19명) 2개 과정 총 41명이 수료했으며 △스토리텔러 이해 △스토리 마케팅 기법 △기록의 역사와 이야기 △자료의 가치화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마을사업 전문가를 배출해, 마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을대학 2기 과정으로 이달부터 ‘체험마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3기 과정으로 ‘민주적 마을운영’과 ‘마을활동가 심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