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금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환경퀴즈대회 성료
환경의 소중함 깨닫고 함께 지켜나가는 계기 마련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보존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21세기 환경지킴이를 육성하기 위한 『제14회 그린금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환경퀴즈대회가 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산군과 금산교육지원청, 금산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이장희)이 공동 주최한 이날 환경퀴즈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환경관련 전문 용어와 기후 관련 지식 등 다양한 문제들이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 등으로 출제돼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등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
특히, 축하 이벤트 공연 및 학용품, 자전거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 어린이들의 기쁨을 더했다.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장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퀴즈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도 축사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환경퀴즈대회를 통해 배운 다양한 상식을 바탕으로 그린금산의 환경지킴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환경퀴즈대회에서는 열띤 경연을 펼친결과 최우수상에 중앙초교 5학년 정은후(도지사상) 어린이를 비롯해 ▶금산동초교 6학년 이수인(군수상), ▶금산초교 6학년 허은선(의장상), ▶진산초교 6학년 정향원(교육장상), ▶금산초교 6학년 김나형(경찰서장장), ▶남일초교 5학년 장우림(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상), ▶중앙초교 5학년 임태희(문화원장상), 등 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