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바다의 날 기념 안덕면 해안가 ‘클린올레’ 진행

‘클린올레’ 봉사활동 <사진=제주신화월드>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올레 10코스 송악산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의 천혜 자연을 지키기 위해 ‘1사1오름’ 캠페인 동참 및 곶자왈 보존 프로젝트 기획 예정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지난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제주 안덕면 일대 해안가에서 ‘클린올레’ 활동을 펼쳤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의 천혜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제주올레에서 진행하는 ‘클린올레’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낚시꾼 및 해안가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책임 있는 쓰레기 수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클린올레’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제주신화월드 임직원 40여명은 제주올레 10코스 송악산 일대 해안가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클린올레’에 참가한 한 제주신화월드 직원은 “해안가에서 낚시 하다가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뉴스에서도 여러 번 문제제기 한 걸 봤다”며 “작은 힘이지만 제주도민과 여행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자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환경 문제를 중점 과제로 삼아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린올레’ 활동은 물론, 6월부터는 제주도청과 연계해 ‘1사1오름’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며, 곶자왈 생태계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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