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등과 독일 로스토크 현지 조찬간담회

<사진=태안군청>

국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태안 해양치유단지 건립 위한 협력 다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와 국회의원들이 독일 로스토크 현지에서 함께 모여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2일 독일 베르네 뮌데 넵튠호텔에서 성일종, 윤영일, 강석호 국회의원 및 김영춘 국회의원(전 해수부장관)을 만나 국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필요성을 비롯, 관련 법령개정, 국비확보와 실시설계비 반영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이에 선진국의 해양치유산업을 알아보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국회의원단은 공감을 표시하며 향후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우리나라의 해양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군은 앞으로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 해당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가세로 군수 일행과 국회의원단은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인 우제돔 섬의 해양휴양치유단지 ‘리하클리닉 우제돔’을 방문해 △기후치료 △팡고(진흙)치료 △염지하수 치료 △광천욕 치료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국내 해양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적용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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