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X롯데멤버스, 환경재단에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와 롯데멤버스가 5월 14일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에서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롭스 상품부문장 이기욱 상무와 롯데멤버스 이승준 마케팅부문장, 환경재단 이미경 상임 이사가 참석했으며, ‘STOP 미세먼지’ 캠페인 지원 기부금으로 롭스 500만원, 롯데멤버스 500만원으로 총 1천만원이 전달됐다.
기부금에 포함된 일부 포인트는 롭스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Make Beautiful Earth)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엘포인트이다.
롭스와 롯데멤버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환경재단 측에 추후 전달되어 미세먼지 대처능력 및 시민 에너지 의식 고양을 위한 ‘STOP 미세먼지’ 캠페인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STOP 미세먼지’ 캠페인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대처 방안에 대해 바로 알고 함께 맑은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 계층 대상 미세먼지 대응 교육이나 천식 등 질병 진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 센터를 운영하며 캠페인 활동을 직접 주관해 진행한다.
기부식에 참석한 롭스 이기욱 상무는 “롭스는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확산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 진행 하고 있다”며 “지난해 환경 영화제 지원에 이어 환경 캠페인 지원을 하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지원 캠페인인 ‘스마일 포인트’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롭스는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스마일 포인트 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기부활동을 진행 중이다. 스마일 포인트 기기는 총 6개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로수길점 ▲대구동성로점 ▲월드몰1호점 ▲이태원점 ▲안산중앙점 ▲청주성안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스마일 포인트 기기에서 고객이 매직 미러를 보고 웃으면, 참여당 엘포인트 50p가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