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교보문고, 공동 프로모션‥모바일앱 회원 교보문고·핫트랙스 구매시 10% 할인
유명 작가와 신간 도서 소개 모바일 생방송 진행 등 온·오프 크로스 협업 강화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홈쇼핑이 국내 서점업계 1위 교보문고와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을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31일까지 ‘교보문고·핫트랙스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H몰은 전국 36개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바코드 형태의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교보문고는 1만원 이상 구매시, 핫트랙스는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은 현대H몰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다만, 잡지·교과서·학습지·문구 등 일부 품목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현대H몰 관계자는 “e커머스업계와 오프라인 업계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서점업계와의 협업은 이례적”이라며 “교보문고를 찾는 고객층이 2030 세대인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크로스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교보문고와 제휴 프로모션을 맞아,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사진을 찍어 #인생한권, #현대홈쇼핑, #Hmall, #교보문고할인 4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2세대(3명), 신간 도서(10명), 교보문고 책 교환권 5천원(20명), H몰 적립금 3,000원(100명)을 증정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유명 작가와 신간 서적을 소개하는 모바일 생방송 등 교보문고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H몰 회원들이 다양한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업체들과 다양한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