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무지개학교-국립중앙박물관 MOU, 협력수업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꿀맛무지개학교(원장 송재범)는 국립중앙박물관과의 MOU를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라는 주제로 협력수업을 실시한다.
꿀맛무지개학교는 학교에 등교하기 힘든 건강장애 및 요보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원격수업교육기관이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력수업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학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협력수업은 박물관 소속 문화예술교육 강사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총 28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스튜디오와 박물관 현장을 오가며 반가사유상, 대동여지도, 문화재 속의 자연 등의 내용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꿀맛무지개학교 측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력수업을 통해 건강장애 및 요보호 학생들에게 보다 새롭고 넓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원격수업의 모델을 개발·적용하여 배움과 성장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