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정다감 행복교실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보건소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7가구 2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결혼 이주여성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 문화차이 등으로 가족 구성원들과의 갈등 등으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들의 경우 이질적인 문화적 영향으로 언어문제 등 발달장애,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부부, 자녀를 대상으로 부부에 대한 집단상담, 자녀에 대한 집단미술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부관계 개선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가족간 갈등예방을 통해 건강한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