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매니페스토 실천’ 특강‥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 강연

부여군 매니페스토 특강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7일 부여문화원에서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약사업 실천에 관한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부여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착한 성장사회와 로컬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착한 성장사회와 정책공약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민선7기 부여군의 군정방향과 공약이행 ▲공약실천 우수사례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는 민주주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이고, 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다”라며 행정의 효율성보다는 공존을 위한 가치행정을 우선시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공약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민선7기 부여군은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라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121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매니페스토 특강과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에서 “부여군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사항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약 실천과 함께 군민, 군의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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