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 박차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
21일 ‘충남장애인체전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오는 6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지 태안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서 각 부서장, 유관기관,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32개 분야로 수립된 체전 준비 계획의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보완ㆍ발전시키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은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주차장 확보 및 교통대책 △경기장 준비 및 보수ㆍ보강 △ 숙박ㆍ외식ㆍ상인 등 손님맞이 점검 △대회 홍보 △쓰레기 처리 및 안전관리 대책 △의료지원 △군민 및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대회 개최 30일 전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대회 10일 전에는 최종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이번 충남장애인체전이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월 13일부터 태안에서 펼쳐지는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체전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