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지방시 키즈’ 국내 첫 오픈, 이번 주말 전제품 10% 할인

지방시 키즈 <사진=롯데쇼핑>

2018년 해외 명품 아동복 브랜드들의 매출 신장률 25%로 해외명품보다 +6.5% 높아
연내 MD(매장) 개편에 트렌드 적극 반영, 본점 리뉴얼시 아동 해외 명품 브랜드 대거 확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3월 15일(금),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프랑스 명품 아동 의류 ‘지방시 키즈'(Givenchy Kids)’ 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방시 키즈(Givenchy Kids)’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의 아동 브랜드로 3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니트, 맨투맨, 티셔츠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방시 키즈’는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8개점 매장을 전개 중이며, 아시아에는 중국 2개점 외에 시장을 확대 중이다.

대표 상품의 가격대는 반팔 티셔츠 20만원대, 맨투맨 티셔츠는 20만원대에서 30만원대, 아우터류의 경우 50만원대에서 60만원대이며, 겨울 점퍼의 경우 90만원대부터 120만원대이다. ‘지방시 키즈’에서 출시되는 아동 의류는 성인 ‘지방시’와 디자인이 동일한 품목이 많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연출하는 ‘미니미(mini-me)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해외 수입 의류 브랜드가 아동복 시장으로 진출을 활발히하고 있다. ‘펜디’, ‘버버리’, ‘몽클레르’ 등 명품 브랜드가 아동복 시장에 진출한 것에 이어 ‘산드로’, ‘쟈딕앤볼테르’, ‘마크제이콥스’, ‘칼 라거펠트’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아동복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아동복 브랜드들의 매출 신장률은 2018년 연간 전년 동기간 대비 25%로, 같은 기간 해외명품 상품군 신장률인 18.5%보다 +6.5% 높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연내 진행될 아동 상품군 MD(매장) 개편에도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시 키즈’의 오픈 일인 3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주말 3일간 ‘지방시 키즈’ 의 오픈을 기념해 전 제품을 10% 할인 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지방시 국내 첫 오픈 축하를 기념하는 핑거푸드 케이터링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혜림 아동 치프 바이어는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고가의 해외 수입 브랜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며, 더욱 다양한 해외 키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의 하이엔드급의 해외 명품 아동 브랜드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아동 브랜드까지 입점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 본점의 경우 해외 키즈 상품군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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