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요 군정현황 설명회’ 개최‥지역 국회의원 초청해 당면현안 논의
8일 군청 중회의실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주요 군정현황 설명회’ 개최
광개토 대사업 등 역점시책 및 당면현안 논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 부군수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군정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7기 태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군정현황 및 그동안의 성과, 역점시책, 당면현안 등을 성일종 국회의원과 공유하며 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군은 지난해 광개토 대사업의 추진기반 마련과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등의 사업 추진 성과를 알리고 지역개발과 관광, 보건·복지 등 2019년도 8대 군정과제를 설명하는 한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내포선 철도 태안군 연장 △서해안 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지방도 634호 확·포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이원간척지 혁신 농업밸리 조성 등 군정 주요 역점 현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군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심도 있는 협의와 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및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적극적인 대화와 토론을 바탕으로 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 출범 후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오늘 설명회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국회의원은 “태안의 발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이 보다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