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사, 중국] “2019년에는 기회도, 도전도 있을 것”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앙텔레비전>(CCTV)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는 “2018년 올해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100여 항목의 중요한 개혁조치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강주아오대교 개통, 1000만 농촌인구 빈곤 탈출, 17종 항암제 가격 인하, 첫 국제수입박람회 개최, 하이난자유무역구 가동 등을 2018년 주요성과로 거론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현재 지난 100년간 없던 큰 변화 국면을 맞이했다”며 “국제정세가 어떻게 바뀌든 중국의 국가주권과 안보를 지킬 것이라는 자신감과 결심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세계평화를 지키고 공동발전을 촉진시킨다는 성의와 선의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2019년 중국에는 기회도 있고 도전도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여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자력갱생과 고군분투, 굳건한 믿음과 의지로 전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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