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3월부터 해빙기 모기유충구제 및 일제소독

<사진=금산군청 제공>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매년 빨라지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해빙기 유충구제 및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금산보건소는 앞선 지난 22일 금산 관내 257명 자율방역단을 구성했으며 20일, 25일 금산군 10개 읍·면 이장회의 시간에 해빙기 방역소독 약품 배부 및 일제소독에 관한 교육을 가진 바 있다.

효과적으로 모기방제를 하기 위해서는 화학적 방제활동 뿐 아니라 모기가 월동을 시작하고 겨울을 지나 알을 낳기 시작하는 11월부터 4월까지 유충서식지를 제거(고인물 버리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기서식처 제거 행동 수칙으로는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 절구통 등을 제거하거나 뒤집어 놓기 ▲폐타이어, 쓰레기통에 담긴 물 제거 ▲화분이나 받침대에 고인 물 버리기 ▲배수구 및 하수구 주변 청소 ▲집 주변 풀이나 잡초 제거 ▲물이 담긴 대형 탱크 등은 뚜껑으로 밀폐하기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방역단의 방제 활동도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 모기 서식처 제거 행동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 여름 모기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50-4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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