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 전국 통하는 ‘책이음 서비스’ 시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의 광천공공도서관이 올 3월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1,700여개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충남 지자체 내 15곳의 공공도서관이 시행 중인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는 주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책이음 회원은 참여도서관에서 통합 20권(광천공공도서관의 경우 6권)까지 빌릴 수 있고, 대출기간 등 다른 규정은 해당 도서관의 기준에 따른다.
책이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천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되고, 책이음 서비스 참여도서관과 이용방법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책이음서비스는 도내 15곳만이 시행 중이지만 앞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라며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별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애고 하나의 회원증으로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게 되어 이용하기 편리해진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천공공도서관(041-630-9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