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유튜브 탐구] 자동차 마니아에게 ‘강추’···모터그래프·모터피디

자동차 관련 유튜브

[아시아엔=김현중 <아시아엔> 유튜버 전문기자] 불과 20년 전 우리나라에 ‘마이카시대’가 도래했고 2011년에는 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0.91대가 됐다. 거의 모든 가정마다 1대씩 차량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이제 자동차는 생활용품이 아닌 취미의 대상이 되었다.

최근 남자들의 취미로 게임, 축구와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자동차가 꼽혔다. 차에 흠집이라도 나면 자신의 신체에 흠집이 난 것 같이 자동차와 내가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른 듯이 자동차는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나아가 휴대폰과 더불어 가장 많이 튜닝하여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드는 재미는 마니아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즐거움이 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자동차’다. 평소에 관심 있거나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구독해보길 추천한다.

모터그래프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자동차에 대한 리뷰나 시승 후기를 방송한다.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 연도별로 모터쇼를 정리하여 현장에서 내가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하는 콘텐츠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바이카 콘텐츠’는 중고차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모터그래프 소속 기자들의 생생하고 빠른 정보로 새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라면 꼭 구독해 보면 좋겠다.

모터피디

‘Motor PD’라는 매거진 사이트가 메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일부 영상들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그야말로 동영상으로 만나는 자동차 매거진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에 관한 최신 뉴스와 모터쇼나 시승기에 관해서도 꾸준하게 업로드 되고 있다. 영상채널이지만 최신 트렌드와 자동차 관련 동향이 잡지 구성처럼 되어 있다.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가독성이 높은 편이다.

특히 ‘카 팁’ 항목은 차량 에어컨 청소방법, 겨울철 김 서림 방지 및 처치 같이 알아두면 좋을 것들이 업로드 되어 있다. 서점을 굳이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잡지형식으로 구성이 굉장히 독특한 것이 장점이다.

자동차는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과도한 튜닝으로 좁은 도로에서 굉음이나 클랙슨으로 뽐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마니아들이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One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