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송어 가득 ‘홍천강 꽁꽁축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주말

홍천강 꽁꽁축제 <사진=한국관광공사>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천강과 수많은 명산들이 어우러진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 지금 그 곳에선 ‘홍천강 꽁꽁축제’(2019년 1월 4일~1월 20일)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홍천강 꽁꽁축제’는 어린 치어부터 인삼을 먹여 키워 힘 좋고 싱싱한 인삼 송어를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홍천군에 따르면 첫 주말(5∼6일) 이틀 간 약 13만 명이 축제를 찾았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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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꽁꽁축제’는 얼음낚시와 텐트 낚시, 맨손으로 잡는 맨손송어잡기, 다른 참가자들과 경합을 벌이는 북극곰 달려 인삼송어잡기 대회 등 얼음낚시 축제의 기본 프로그램은 물론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직영하는 ‘비발디 스노우 월드’, 온순한 당나귀를 타보는 이색체험 ‘당나귀 라이딩’, 옛 시골 초가집을 재현한 얼음판 위에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는 ‘시골 초가집 풍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월드(실내)에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 알파카를 포함한 온순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알파카월드’, 다양한 새들에게 먹이를 나눠줄 수 있는 ‘조류체험장’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이같이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2015년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1월 12일 홍천강 얼음축구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허필홍 홍천군수 <사진=홍천군청>

‘홍천강 꽁꽁축제’는 허필홍 홍천군수가 ‘홍천강 시대’를 5대 군정목표로 내세우고 관광휴양의 홍천강 프로젝트를 과제로 추진할 만큼 홍천군 내에서도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홍천강 꽁꽁축제’는 홍총떡, 홍천 닭갈비 등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골목시장 투어’를 운영하며 관광도시 홍천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관광도시 홍천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1월 셋째주 주말을 놓치지 말자.

Information
이용요금: 텐트낚시터(1텐트, 최대 4인가족) 45,000원. 일반낚시터 1인 15,000원. 맨손 인삼송어잡기 1인 15,000원 등. 소셜커머스 통해 구매 가능.
문의전화: 033-436-9962~3
홈페이지: http://www.hccf.or.kr
행사장: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너브내길 59-1
주최: (재)홍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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