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유튜브 탐구] 실내 인테리어 멋있게 하려면
[아시아엔=김현중 <아시아엔> 유튜브 전문기자]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 걸맞게 새로운 목표와 각오를 통해 새 출발을 도모하였다. 필자도 새로운 마음가짐을 방 청소를 빠트리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하지만 뭔가 새로운 해라는 이름이 부담되었던 것일까 기본적인 바닥청소와 이불 빨래로 끝이 났다.
인테리어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한 가구들을 일컫는다. 말 그대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생활동선을 고려하여 수납장, 쓰레기통 등 직접 구비하려면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어떻게 꾸며할지 감이 아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새해 주제로 내 방 인테리어에 관련된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셀프 인테리어 인폼
매일 아침 코디하듯 가볍고 쉽게 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알려주는 것을 모토로 하는 채널이다. 즉 시중에서 20만원도 넘는 △대리석 테이블을 시트지로 만들 수 있는 방법 △레일커튼을 쉽게 다는 방법 △벽지 곰팡이를 위한 셀프 페인팅 하는 방법은 웬만해서 전공자도 어려울 작업들이지만 채널을 참조한다면 명쾌한 방법을 찾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된다.
‘일상을 바꾼 비포·에프터’는 예전 TV채널인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를 방불케 하는 대변신을 보여준다. 3평, 5평 등의 원룸을 그야말로 드림하우스로 바꿔주는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말자. 카카오톡 PLUS 친구를 통하여 내 방 인테리어 상담도 가능하다.
나르의 인테리어
채널 유튜버인 ‘나르’는 인테리어 전공자는 아니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몰입하다 보니 JTBC, DINGO 채널 등에서 소개될 정도로 전문적인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것이다.
‘DIY 용품 직접 만들기’와 쇼핑하는 과정을 전부 보여주는 ‘같이 쇼핑해요!’, 인테리어 꿀팁 그리고 인테리어를 상담을 도와주는 ‘나르 인테리어 상담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짜임새 있게 채널을 구성한 것이 매력 포인트일 것이다.
공구 종류나 물품 구매좌표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목마름을 충분히 해갈해줄 채널로서 충분히 인테리어 입문을 도와줄 것이다.
인테리어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만 된다면 그것이 인테리어인 것이다. 조금의 부지런함만 있다면 상상 속에 그려왔던 드림하우스를 실현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새해를 맞이해 생활의 질을 높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