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한 고대언론인상’ 조성부·이학영·조백근씨

(왼쪽부터) 조성부 사장, 이학영 실장, 조백근 실장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고려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친목 모임인 고려대 언론인교우회(회장 김민배)는 ‘2018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자로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조백근 CBS 감사실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2월 28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고대언론인교우회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성부 사장은 1978년 동양통신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81년 통신사 합병 당시 연합통신에 몸담아 경제부장 등을 거친 경제통 기자다. 한국기자협회장(1998~99년) 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등을 지냈다.

이학영 한국경제 논설실장은 뉴욕특파원을 비롯해 경제부장, 산업부장, 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조백근 CBS 감사실장은 1988년 공채 10기로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장, 정치부장, 미디어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고대 언론인상은 고려대 출신 언론인 중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탁월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며, 1994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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