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대뉴스-싱가포르] 트럼프·김정은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다사다난(多事多難), 한해도 빠짐없이 연말이면 등장하는 성어(成語)입니다. 2018년도 그다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숙제가 많이 있지만, 전년보다는 조금씩 나아진다는 점입니다. 아시아 각국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아시아엔>은 처음으로 ‘아시아 10대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여러 나라에 있는 아시아기자협회 회원과 <아시아엔> 필진들이 보내온 자국 주요뉴스 가운데 선별했습니다. 나라별 주요뉴스도 함께 독자들과 나누려 합니다. <편집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방위원장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엔> 기자] 2018년 6월 12일 북미정상들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했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판문점 선언의 재확인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전쟁포로(POW) 및 실종자(MIA) 유해 송환 등 4개 항목에 합의했다. 회담 결과, 북한과 미국은 합의 결과 이행을 위해 북미 고위급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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