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유튜브 스토리] ‘100세 시대’ 동반자 ‘피지컬 갤러리’
[아시아엔=김현중 <아시아엔> 유튜버 전문기자] 현대인을은 한 손에 펼쳐진 세상을 들여다보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에 대해 들여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중독현상으로 인한 정신질환과 함께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수반되는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 몸의 근·골격계는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다리를 꼬거나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작은 변화로도 척추와 골반을 뒤틀리게 하여 수술까지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거나 이미 뒤틀려진 나의 몸을 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는 한번 받는데 10만~30만원선에 이른다. 보험 없이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게다가 한두번으로는 일시적인 통증완화만 있을 뿐, 원인이 되는 교정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영상을 참조하여 병원에서 치료하는 내용을 볼 수 있는 채널을 소개하겠다.
피지컬 갤러리
https://www.youtube.com/channel/UCdtRAcd3L_UpV4tMXCw63NQ
피지컬 갤러리는 체형교정 및 재활정보에 관한 내용은 물론, 필라테스, 도수치료, 스포츠 마사지에 관한 루틴에 운동 꿀팁까지 제공하고 있다. 채널 동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여타 운동 강의처럼 트레이너가 나오는데, 트레이닝복을 입은 트레이너와는 달리 물리치료사 복장을 한 대머리 아저씨가 출연한다.
운동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 시원시원한 설명과 친구 같은 말투가 여타 교육채널과 차별화된 점이 매력적이다.
더욱 좋은 점은 관련 논문에서 입증된 사실을 기반으로 빡빡이 아저씨 개인이 아닌, 팀으로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채널에서 동영상을 업로드하기까지 호주 물리치료사, 필라테스, 스포츠 영양사, 의사 등 여러 전문가들이 감수하고 있다. 그들을 대표해 빡빡이 아저씨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컨텐츠를 제작한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척추나 골반건강은 필수이다. 그리고 척추나 골반이 얼굴까지 뒤틀리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지식은 절대 필요하다.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건 없다.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운동루틴에 따라 몸을 단련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