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가 ‘100년에 한명 나올 공무원’ 극찬 이기우씨 전문대교협 회장 4번째 취임

[아시아엔=편집국]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전 교육부 차관)이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기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달리는 말에선 기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전체 136개 전문대학 총장님들의 공감대 속에 다시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됐다”며 “고등직업교육의 올바른 확립을 위해 정부-국회-언론-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전체 전문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당당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4, 15대 회장과 17대 회장을 맡았다. 임기는 9월 5일부터 2020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으로 13년째 4연임을 하고 있다.

이기우 회장은 1967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부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경성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교육부 기획관리실장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이해찬 국무총리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총리 시절 이기우 당시 총리 비서실장의 꼼꼼하고 완벽에 가까운 일처리를 두고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라고 극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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