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재의 四字정치] ‘불위불성’···김병준의 자유한국당, ‘빛과 소금’ 역할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자유한국당의 혁신 방향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가 떨어져도 왜 자신들의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는지 고민도 부족하다. 사사건건 정부여당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비치고, 거친 표현으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정치를 썩지 않게 만드는 소금 같은 야당,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등불 같은 야당으로 태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불위불성(不爲不成)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는 뜻으로 <荀子>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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