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톡투유’ 김제동이 KBS 시사뉴스 앵커 맡으면 안된다고?

[아시아엔=편집국] 김제동이 KBS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로 낙점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쟁이 KBS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다.

방송계에 따르면 KBS 1TV는 밤 10시부터 11시 대에 PD들이 새로운 형태의 시사 뉴스 프로그램을 기획, 편성을 논의 중이다. 진행자로는 개그맨인 김제동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KBS 공영노동조합은 지난 31일 발표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좌편향 인사들이 KBS의 주요 시사프로그램을 도맡아 방송하더니 이번에는 뉴스앵커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제동 씨를 기용한다고 한다.”면서 “공정성과 객관성, 균형성, 편파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KBS는 제1노조인 공영노조와 제2노조인 민주노총 언론노조 산하 KBS 새노조가 설립돼있다. 지난해 파업을 이끌었던 조합은 KBS 새노조였다.

공영노조와 달리 김제동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발탁이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다. 김제동이 대중적이고 친근한 방송인인데다,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발언이나 정치적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해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며 응원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MBC ‘아침발전소’에 방송인 노홍철이, ‘스트레이트’에 영화배우 김의성 등이 각각 캐스팅 돼있기 때문에 언론인이 아닌 연예인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이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SBS의 경우 1991년 개국 당시 8시 메인뉴스 앵커에 배우 이혜영씨가 단독으로 맡은 바 있다. 최근 들어 방송뉴스의 영역이 다양해지는 추세에서 앵커 역시 굳이 기자나 피디가 맡아야 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도 많다.

김재동의 뉴스 앵커 기용과 관련해 한 종편 기자는 “김재동이 jtbc 톡투유에서 상대방 눈높이에 맞춰 날카로우면서도 배려하며 진행하던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그런 사람에게 이념 잣대를 들이대는 세태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 comments

  1. 역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만한 인물~
    똥차 쓰레기들아 ~
    빨리 사라져라.
    젊은 청춘들이 세상을 제대로 이끌어가게~
    썪은 똥물 고인 물들은 쓰레기처럼 치우고~
    새로운 젊은 희망있는 청춘들이 나라의 주인 되도록~
    부모 어른들이 개혁해야한다.

    부자도 가만히 앉아 대물림하는 미개국은
    세계에 거의 없다.
    이 나라처럼 ~
    위물 노인들이 썩어 문드러진 나라 드물다.

    1. 희망없게 만드는 어른들~
      노인들~
      배려는 없는 노인들 어른들 즐비한 이나라~
      어린아이 청소년 청년들이 기본정신을 보고 배우며 자랄게 별 로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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