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중국 관영 ‘환구시보’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 인터뷰
역대 남북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 보도…정세현 정동영 전 통일장관도 인터뷰
[아시아엔=편집국] 중국 관영유력지 <환구시보>는 27일 <아시아엔> <매거진N> 이상기 발행인(전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정동영·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상기 전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소장을 인터뷰해 ‘남북정상회담 특집기사’로 다뤘다.
이 신문은 이날자 7면 전면은 할애해 ‘심도보도’(深度報道) 기획기사를 통해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뒷얘기를 심층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민일보> 진상문(陳尙文) 서울특파원 취재로 작성된 이들 기사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과 2007년의 역사적 경험이 축적돼 이뤄지게 됐다”며 “당시 두 회담은 국내여론의 지지와 양쪽 정부의 신뢰가 바탕이 돼 실현된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에서 <아시아엔> 이상기 발행인은 한국기자협회 회장 시절이던 2002년, 2005년 평양을 방문해 북쪽 언론인 및 언론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회합한 사실 등을 소개하고 “남북한 최고지도자의 미래지향적인 판단과 통큰 결단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열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