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준비한 성탄축하 페스티벌에 모십니다
[아시아엔=편집국] 성탄축하 페스티벌이 14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경찰청(서울 종로구 사직 8길 31)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경찰청 경목회와 교경회 주최, 경찰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에선 이혜정 교수 등의 ‘오 거룩한 밤’ 합창과 서울경찰악대의 캐롤 메들리, 서울경찰홍보단의 ‘난타’, 베드로의 삶과 고민을 그린 뮤지컬 ‘시몬 베드로’ 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에선 지난 10월 19일 종교교회 앞에서 열린 순직경찰 유자녀 및 투병경찰 돕기 바자회에서 모금한 37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경목으로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지춘경 목사는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의 삶을 본받고자 기쁨과 나눔의 마음으로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며 “음향도 서태지 공연팀이 맡는 등 프로급 공연을 경찰을 아끼는 시민 누구나 즐기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