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뉴스브리핑 9/16] ‘통합 삼성물산’ 시가총액 4위, 모바일 결제시장 급성장, 박 대통령 청년 일자리 펀드 1호 기부 검토

<< 정치/외교 >>
1. 북한이 14일 장거리로켓 발사를 강하게 시사한 데 이어 15일에는 추가적 핵실험과 핵무기 개량화 등을 거론하고 나서면서 긴장 수위를 높임
– 북한 원자력연구원장이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대화 내용임

2.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위원회의 노동개혁 대타협을 계기로 국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청년 일자리 펀드를 조성하고 솔선수범 차원에서 펀드에 가장 먼저 ‘제1호 기부’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미국 금리 정상화와 중국 증시 불안으로 세계 경제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함
– 재정 상황이 여전히 견조한 데다 외화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고, 세계적 경기 둔화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게 S&P분석임

2. 저성장이 장기화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GNI)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LG경제연구원은 15일 ‘2016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은 2.6%, 내년은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3.1%와 3.3%로 예상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는 차이가 큰 것임

3. 중소기업 수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부터 이달 4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신규 수출 중기 수출성장·중단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34.7%가 첫 수출 후 실적이 감소했거나 아예 수출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남

4. 서울시가 양질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우수 병원을 알 수 있도록 등급제를 도입함
–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시내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 등급과 적정 의료 서비스 가격을 공시한다는 게 골자임

<< 금융/부동산 >>
1. 교보생명이 결국 인터넷은행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림
– 이로써 인터넷전문은행 참여전은 4파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이며, 특히 KT는 현대증권, 한화생명 등 범 제2금융권 그룹과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함

2. 모바일 결제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세계 모바일 결제 거래액이 올해 4730억달러(약560조원)에서 내년에 6170억달러(약 73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삼성전자는 지난달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시작했으며,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한국에 처음 출시한 삼성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는 3주 만에 4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3.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통해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재탄생한 ‘통합 삼성물산’이 거래 첫날 시가총액 4위 기업으로 자리잡음
–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4500원(2.84%) 오른 16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 30조9159억원으로 삼성전자(165조4172억원), 현대차(34조4733억원), 한국전력(31조2316억원)에 이어 시총 4위 자리를 차지함

4. 자동차 부품업체인 뉴프라이드 주가가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 이 회사는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화전기공업 계열의 상장사(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와 사실상 계열관계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화전기의 실질 소유주로 알려진 김영준 전 대양상호신용금고 회장이 주도한 ‘작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여부를 검토 중임

5. 회사의 분식회계 등 회계부정을 적발하지 못했더라도 정당한 절차에 따라 감사를 수행한 이상 회계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최근 부산2저축은행의 분식회계를 적발하지 못하고 부실을 눈감아줬다는 혐의(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성도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김모씨 등 2명에게 2심에 이어 최종적으로 무죄를 확정함

6.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에서 약 5조원의 차입을 추진하고 있음
–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이자를 부담하는 국내 최대 차입매수(LBO)가 될 전망임

7. 금융당국이 지난달 말 내놓은 주가연계증권(ELS) 시장 안정 대책에 여의도 금융투자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금융당국 논치를 보던 증권사들이 지난주부터 H주 ELS의 공모 발행을 중단하면서 100만원 단위 소액 투자가 불가능해졌음
– 하지만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지난 6월 이후 크게 하락하면서 지금 해당 지수ELS에 가입하면 손실 위험이 매우 낮으면서도 연 8%의 높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남의 ‘슈퍼리치’들은 최근 H지수 사모ELS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뜨거운 것으로 나타남

<< 국제 >>
1. 지난달 중국 내 외화 유출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금융기관 외화거래 잔액은 7월 말에 비해 7238억위안(약 1136억달러) 감소함
–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불안 등으로 위안화 추가 절하에 베팅한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서, 이에 따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개입 규모도 사상 최대로 확대됨

2.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광폭’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음
–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도이체방크가 임지권 2만3000여 명을 감원하는 대형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함

<< 사회/기타일반 >>
1. 불륜 등 이유로 결혼생활을 망가뜨린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상대 배우자에게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유책주의’ 원칙이 대법원에서 다시 한번 확인됨
–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5일 혼인관계를 깬 백모씨(68)가 아내 김 모씨(66)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관 7대6 의견으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차입매수(LBO. Leveraged Buy-Out)
– 타인자본, 즉 외부 차입금으로 조달된 자금으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매수기업이 피매수기업의 자산 및 수익력을 바탕으로 은행이나 보험회사로부터 차입 등을 통해 기업을 매수할 수 있음.
M&A를 성사시킨 후 매수한 기업의 이익금이나 자산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서, LBO의 전형적인 형태는 모기업이 자기그룹에 소속된 부실계열기업을 매수하는 것으로 이 경우 매수완료 후 소유와 경영을 일체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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