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방국가들 분쟁 조장” 비난
29일(현지시각)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이 이란을 방문한 가운데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테헤란에서 열린 국제 이슬람 청소년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앞서 유럽연합 27개국은 오는 7월부터 이란산 원유에 대해 금수를 단행키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에 맞서 이란은 몇몇 국가에 대해 원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이 지역 갈등을 조장한다며 비난했다. <사진=신화사/Ahmad Halabis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