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가난한 국가 지원 줄여선 안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前 회장이 24일(현지시각)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의회에 도착,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게이츠 前 회장은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위원장을 만나 “유럽연합이 보건과 발전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가난한 국가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줄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게이츠 前 회장은 자신이 설립한 MS에서 물러나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빈곤 국가를 돕기 위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신화사/Zhou L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