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7개 식품기업 익산 입주
싱가포르 식품기업 7개사가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전망이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CHC푸드(육포 가공), 통식푸드인더스트리(어류 가공), 퐁잇카야(카야잼), 췌춘그룹(면류 가공), 치셍오일팩토리(유지류 가공), 학리안후앗(전통과자 생산), 타이후아푸드(소스 생산)와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16년에 완공될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부지에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짓고 제품을 생산, 중국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들 기업이 들어서면 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산재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은 “세계 기업들을 상대로 펼쳤던 투자유치 활동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