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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기자협회 “무르시 대통령의 헌법선언에 반대한다”

    지난 25일 이집트기자협회는 총회를 열고 무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의 헌법 선언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헌법 선언으로 무르시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는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자협회 총회가 채택한 8가지 결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집트기자협회 긴급총회는 무르시 대통령이 ‘헌법 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선포한 최근의 결정에 대해 완전히 반대한다. 이 선언은 시민의 자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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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의 詩香] 시련

    시련 나는 쿠웨이트 여자입니다 걸프지역의 딸입니다 드높은 열정의 소유자랍니다 나의 피는 알 사바(Al Sabah)가문의 긍지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의 딸들과 아들들이 그 가문의 후손이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독재 치하에 놓이다니요 그들이 귀한 우리 자손들을 짓밟다니요 도대체 어떤 율법으로 그들이 우리를 다스리나요 그들은 뿌리 깊은 가치를 잊고 있습니다 아랍인의 피와 너그럽고 조용한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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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리쿠드’ 당대표 선거 “12만명의 선택은?”

    25일 웨스트뱅크 유대인 거주 지역인 기밧 제에브(Givat Zeev)에?마련된 투표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운데)가 리쿠드(Likud) 당?대표 선거에 투표하고 있다. 12만명 이상의 리쿠드 당원들이 내년 1월 22일에 있을 총선에서 누가 당 대표로 나설 것인지를 결정할 투표권을 행사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사진=AP/Ronen Zvulun,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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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잡스, 폴 앵카가 시리아계였어?

    당신이 시리아에 대해 모르는 것 40여 년의 장기집권에 대항한 민주화 요구로 시작된 시리아 사태가 1년 반이 지나고 있다.??정부군과 반군의?계속되는 싸움으로 죽고 다친 사람만 2만명에 이른다. 시리아는 불안한 나라로 각인되고 있다. 한 시리아 독자가 시리아가 전쟁의 나라로 각인되는 것을 염려하며 최근 ‘당신이 시리아에 대해 모르는 것’이란 편지를 아시아엔(The AsiaN)에 보내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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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UN 비회원 참관국 지위’ 신청

    25일 라말라 웨스트뱅크시티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비회원 참관국 지위 신청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이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의 포스터를 들고 모여 있다. 팔레스타인은 29일 유엔 지위 승격을 요구할 예정이다. 참관국 지위를 획득하면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요르단에서 가져간 영토인 웨스트뱅크,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의 독립 요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사진=AP/Majdi Moham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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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 ‘초법적 권한’ 선언…”찬반 시위 격렬”

    이집트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 지지자들이 23일 대통령궁 앞에서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곳 부근에서는?반대파들의 시위가 열리고 있는데 이슬람주의자인 무르시 대통령이 최근 초법적인 대통령 권한을 스스로 부여하는 헌법선언문을 발표하자 국제사회와 이집트 진보 진영으로부터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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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 전체인구 3.5%가 ‘마약중독’

    25일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지역에서?마약 중독자들이 마약을 흡입하기 전 불 근처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마약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인구는 2800만명(2010년 기준)으로?마약중독자는 전체의?3.5%에 해당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양귀비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통하는 80% 이상의 마약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인근 파키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밀수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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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아슈라 축제’, “이맘 후세인 애도해요”

    이맘 후세인(Imam Hussein)의 죽음을 애도하는 아슈라(Ashura) 축제인 25일, 이란 사람들이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 세계 무슬림들은 서기 680년 사망해 카르발라(Karbala)에?묻힌 예언자 무하마드의 외손자인 이맘 후세인을 애도하며 이슬람력 1월 10일인?아슈라를 축하했다. <사진=신화사/Ahmad Halabisaz> 이란 수도 테헤란 서쪽의 비자르(Bijar)시에서 아슈라 의식 동안 진흙을 온 몸에 뒤집어 쓴 애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AP/Vah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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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프랑스서 ‘독립’한 지 69주년

    22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여경들이?독립 69주년을 기념하는?군 퍼레이드에 참가해 행진하고 있다. 레바논은 1943년 프랑스에서 독립했다.? 레바논 군인들이 레바논 독립 69주년 행사에서 행진하고 있다. 행렬과 발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AP/Hussein M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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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해임 번복 끝에 새 검찰총장 임명

    22일?이집트 대통령궁에 모하메드 무르시?이집트 대통령(오른쪽)과 새로 지명된 탈라트 이브라힘(Talaat Ibrahim) 검찰총장이 함께 앉아 있다. 무르시 대통령은?지난 달 폭력을 행사해 재판을 받던 24명의 피의자가 무죄 판결을 받자?압델 마지드 마흐무드(Abdel-Maguid Mahmoud) 검찰총장을 해임했으나, 반-무르시 정권과 친-무르시 정권 시위대가 충돌하며 유혈 사태를 빚자 해임을 철회한 바 있다. 무르시 대통령은 마흐무드 검찰총장을 다시?해임시키며 탈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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