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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다수당이니까 이길 거야”

    그림 속?거지는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는 의회를 대표해야 해. 우리는 다수당이잖아.” 숫자가 많으니 밀어붙여도 된다는 뜻일까. 이 카툰은 이미?몸 어느 곳 하나 성한 데 없이 다쳤고 가진 것도 없지만 이집트에서 무르시 대통령에게 무제한의 권력을 부여하는 ‘헌법 초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세력을 풍자하고 있다. 현재 이집트에서는 무르시 대통령이 ‘헌법 제정’을 선언하자?이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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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쿠웨이트 대사 “한국의 의료 우수성 쿠웨이트에 알릴 것”

    이상기 아시아엔(The AsiaN)?대표는 5일 주한 쿠웨이트대사관에서 무팁 알-무토테 주한쿠웨이트 대사를 만나 한국과 쿠웨이트간 기자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대표가 “쿠웨이트 등 중동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 기자들을 쿠웨이트에 초청해 세미나, 교육 등을 진행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자 무팁 알-무토테 대사는 “좋은 아이디어다. 방법들을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알-무토테 대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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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전 중인 시리아 알레포 “먹고는 살아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학교가 반군 박격포 공격을 받아 학생 29명과 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SANA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학생들의 나이와 신원 등을 즉각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는 정부 전복을 꾀하는 반군을 테러리스트들로 규정하고 있다. 반군은 최근 수 주 동안 다마스쿠스로 진격, 정부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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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코’ 인사하는 아랍에미리트 사람들

    41주년 아랍에미리트 국경일 행사서?본 UAE 문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nited Arab Emirates) 41주년 국경일 행사가 열렸다.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랍 각국의 대사를 비롯해 UAE와 관계를 맺고 있는 많은 한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국경일을 축하했다. 행사는 공식 기념식 없이 자연스럽게 서서 음식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아랍에미리트 전통춤 공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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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의 두 얼굴 ‘튀니지와 이집트’

    칼리드 슐레이만(Khaled Sulaiman)은 이집트 비평가다. 중동 지역에서 그는 연극 비평으로 유명하다. 현재 튀니지에 살고 있는 칼리드는 20년 전 튀니지를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튀니지를 흠모해 왔다.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 혁명에도 참여했다. 현재 튀니지의 아시아기자협회를 대표하며 아시아엔(The AsiaN) 아랍어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를 역시 아시아엔 기자인 라드와 아시라프가 만나 인터뷰했다. -튀니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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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재자가 한 명이 아니었네?

    2011년 1월25일 이집트에서 시민 혁명이 일어나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하게 된다. 그 후 이슬람주의 세력을 등에 업고 무르시 대통령이 집권했지만 아직도 이집트의 시민 혁명은 끝나지 않은 듯하다. ‘1월25일’로 대표되는 이집트 혁명은 여전히 국민들이 생각하는 ‘도둑들’을 몰아내는 작업인 것이다. 현재 이집트는 무르시 대통령의 헌법 제정에 찬성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이 나뉘어 저마다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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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총회, ‘세계에너지협의회’…”에너지 지속가능성은 먼 얘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18)가 지난 달 26일부터 12일간?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약 200개 회원국이 선진국을 대상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 협의안인 교토의정서 연장 등 지구 온난화 대응 방법과 개발도상국들의 기후변화 적응 지원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총회에서 세계에너지협의회(The World Energy Council, WEC)는 ‘2012 세계 에너지 삼중 딜레마’(2012 World Energy Trilemma) 보고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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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수염으로 유명한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생전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지난 2003년 2월11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슬람의 가장 큰 명절인 희생제(Eid Al-Adha)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측근과 만나고 있는 사진이?최근 공개됐다. 그는 2001년 9·11사건 후 미국에 의해 체포돼 이라크 법정에 넘겨져 2006년 11월5일 1심 재판에서 시아파 무슬림 학살에 대한 유죄가 인정되어 사형(교수형)을 선고받았다. 사담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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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좌익단체,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 지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팔레스타인의 지위를 표결권 없는 옵서버 ‘단체’에서 옵서버 ‘국가’로 격상하는 결의안 표결이 이뤄진 가운데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좌익 운동가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옵서버 국가의 지위를 얻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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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건희 25년] 삼성은 전 세계에 ‘혁신 교과서’를 나눠줘라

    “일은 옳다. 일은 의무이다. 일은 삶이다.” 이집트인인 나는 어릴 때 우리가 ‘1952년 이집트 혁명(7·23 혁명, 무하마드 나기브와 가말 압델 나세르가 이끄는 자유장교단이 일으킨 쿠데타)’의 마지막 세대라고 생각했다. 나는 1963년에 태어났고, 우리가 나세르(Nasser) 혁명의 가치 아래 살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했다. 우리가 자랑스러워 했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자랑스러워하고 있는 것은 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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