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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년 2월 총선···탁신 전총리, 쁘라얏 현 총리 막후 경쟁 ‘점입가경’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내년 2월 24일 총선을 치르는 태국에서 군부정권 최고 지도자인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와 해외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추종세력 간의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2014년 쿠데타 뒤 4년 넘게 집권 중인 쁘라윳 총리는 특정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채 의원 신분이 아닌 ‘비선출직 명망가’ 자격으로 재집권을 노리는 쪽으로 가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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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브리핑 12/07] 화웨이, 미중 무역전쟁 희생양 되나·日자민당, ‘독도도발’ 도쿄전시관 확장이전 요구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중국 화웨이, 미중 무역전쟁 희생양 되나 -화웨이 창업자의 딸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정부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체포돼 큰 파문이 인 가운데 미국이 본격적인 5G(5세대 이동통신) 진입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중국의 ‘5G 굴기’의 싹을 자르겠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통신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화웨이는 5G 기술력,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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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브리핑 12/06] 화웨이 CFO(창업자 딸) 캐나다서 체포, 미중 무역전쟁 관련?·日서 미군기 잇단 사고 ‘불안 증폭’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중국 화웨이 부회장, 캐나다서 체포…中 강력 반발 -캐나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했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드 메일이 5일 보도. -화웨이 임원 체포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직후 돌출된 것으로 미중 무역협상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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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노이 HIBS국제학교 사을람 이사장 “히즈멧교육 30년전에도, 지금도 희망”
[아시아엔=하노이/글·사진 이상기 기자] 5년 뒤인 2023년은 터키공화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다. 기자는 2009년 이후 두 번의 터키 현지방문과 국내 체류 터키인들을 만나면서 가장 부러웠던 것이 이 나라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다. 2009년 방문한 이스탄불과 앙카라의 파티대학과 사만열루고교, 그리고 이후 두차례 방문한 서울 양재동 소재 무지개국제학교(Rainbow International School, RIS)는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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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2018 최고항공사’에 선정된 이유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싱가포르항공이 ‘2018 올해의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항공사 평가사이트인 호주의 ‘Airline Ratings’가 11월 중순 발표한 ‘2018 Airlin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싱가포르항공이 최고의 자리로 급부상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던 뉴질랜드항공은 2위로 내려앉았다. 또 3위는 호주 콴타스항공, 4위는 카타르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 클래스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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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브리핑 11/23] 위안부 보도 前아사히 기자, 명예훼손 항소···파키스탄 中영사관에 자살폭탄 시도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중국 美정부 “中 화웨이 쓰지말라” 압박 -2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모바일, 인터넷업체들이 화웨이가 생산한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에 착수함. -소식통들은 미국 관리들이 화웨이 장비가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동맹국의 관리들과 통신업체 임원들에게 사이버안보 우려를 설명했다고 밝힘. -한편 한국 측에는 별다른 접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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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역사속 아시아] 1970 전태일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분신·2015 IS 파리서 테러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1948년 대구에서 봉제공 아들로 태어나 생계를 위해 12세 때부터 날품팔이를 시작한 전태일은 평화시장 미싱사 보조로 일하면서 노동자들이 착취당하는 현실을 보고 1969년 재단사 모임 ‘바보회’를 만듬. 근로조건개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회사에서 쫓겨나자 분신. 그의 장례식은 △‘청계피복노조’ 결성 지원 △근로자 정기건강진단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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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상회의 앞둔 ‘아세안’···‘느긋하고 유연한 강인함’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가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해 <도쿄신문>은 11일자 사설 ‘주초(週初)에 생각하는 여유로운 아세안’을 통해 “동남아 10개 회원국의 연대는 느긋하고 유연해 보인다”며 “이 때문에 아세안은 일명 ‘NATO’(No Action Talk Only)라고도 야유받기도 한다”고 썼다. 아세안의 각종회의는 매년 1000회 정도 열리며 의사결정은 합의(만장일치), 그리고 내정불간섭을 원칙으로 한다. 회원국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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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브리핑 11/9] 필리핀 ‘사치의 여왕’ 이멜다에 77년형···中도시, 주택 22% 빈집 ‘공동화’ 가속화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중국 중국, 전체 도시 주택 5분의 1이 빈집 -극심한 부동산 투기로 중국 전체 도시 주택의 5분 1이 빈집으로 남아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 -SCMP에 따르면 중국 서남재경대학 간리 교수가 지난해 중국 363개 도시를 대상으로 가구 금융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도시 주택의 22%가 빈집으로 남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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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브리핑 11/2]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비판여론에 결국 고개숙여 사죄한 日기자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중국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월말 시진핑과 타결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 합의에 이르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초안 작성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일 보도.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한 이후 중국과의 합의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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