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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정보기관 변론16] 전두환 심복 이학봉의 고백①

    청문회 답변준비팀에서 나는 이학봉 의원을 만났다. 그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심복 부하로 알려져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당한 후 합수부 수사국장으로 김대중의 구속을 주도한 인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12.12 군사반란의 주모자고 행동책임자이기도 했다. 서글서글하고 성격이 호방한 남자였다. 직선적이고 거짓말을 하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았다. 내가 법무장교 시절 그는 보안사령부 장교였다. 그에게 부탁해서 운동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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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훈 칼럼] “반도체굴기 주창, 양향자 신당을 응원한다”

    무너지는 양당구도 틈바구니 뒤흔들 제3세력 때 덜 묻고, 호남 실업 과학 순수의 중심 프랑스 귀족 A. 토크빌은 1830년대 미국을 기행한다. 그 기행은 권위있는 정치사상서로 당대의 눈을 붙든다. “국민 수준이 그 나라의 정치-정치인 수준을 결정한다.” 토크빌의 말은 여전히 촌철로 폐부를 찌른다. 대한민국 정치는 실종, 아니 죽었다 말하자. 정치가 과연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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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의 촌철] 재판 장면 ‘촬영 불허’가 능사인가?

    아침신문에 실린 미국 법정 스케치. 13일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변호인들과 함께 출석한 모습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삽화가로 유명한 제인 로젠버거가 그렸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국 언론에서도 시도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중반까지는 법정촬영이 허가되어 국민적 관심이 있는 재판은 사전에 허락받아 죄수들이 선고받는 모습을 보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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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학교 투자심사 개정‥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대폭 확대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 무상공급 시 용지비 산정 제외 300억 원 미만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대폭 확대 중투심사까지 소요되는 공사 기간 추가 확보로 적시에 개교 가능 3기 신도시 내에서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될 경우 학교 설립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의 중앙투자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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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아, 6월 그날의 함성’ 특별사진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1987년 6월 그날의 민주항쟁 함성을 ‘박물관의 고을’ 영월에서 사진으로 다시 듣는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하는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선정되어 6월20일부터 7월2일까지 ‘아, 6월 그날의 함성’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현장을 담은 특별사진전 개최 계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문체부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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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일의 2023칸 통신⑩] 결산(하)…”폐막 3주, 나는 아직도 칸영화제 자장 안에 머물러 있다”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제76회 칸영화제가 막을 내린지 3주가 다 돼가지만, 나는 아직도 그 자장 안에 머물러 있다. 과거에도 으레 그랬으나, 올해는 그 파장이 한층 더 크고 깊다. 베트남영화가 선사한 ‘치명적 매혹’(Fatal Attraction)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김창훈 감독 <화란>, 유재선 감독 <잠> 등 7편의 한국영화가 남긴 크고 작은 인상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각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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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 칼럼]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묘비명’

    ‘많은 분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고 고민을 한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 길이는 모른다”라는 독일민요가 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개인의 경험, 자격, 권한, 책임 등을 결정하는 데에 사용되는 것이 나잇값이 아닐까 싶다. 나이 70이 넘으면 “추하게 늙고 싶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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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정보기관 변론⑮] ‘김대중 내란사건’ 관련 정치공작?

    잠시 들어가 보았던 정보기관은 외눈박이였던 내게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을 뜨게 해 주었다. 거기 보이는 것은 드러나지 않은 역사라고나 할까. 그걸 보면서 사회에 대한 구조적인 인식이나 이념적 지향이 달라지기도 했다. 35년 전 나만 본 사실을 이제는 털어놔도 괜찮지 않을까. 노태우 정권이 되자 ‘5공 청산’ 움직임이 일었다. 부하에게 정권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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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정보기관 변론⑭] 수사기관의 ‘고문’과 ‘변호사 저널리즘’

    27년 전 스산한 바람이 부는 봄날 서울구치소의 냉기 서린 접견실에서였다. 누런 홋겹 죄수복을 입은 남자가 물었다. “변호사는 사회정의와 인권옹호를 위해 일한다고 하는데 인권옹호인 변론은 알겠는데 사회정의란 뭘 한다는 겁니까?” 그의 말에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너무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단어였다. 그는 이미 답을 안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제 옆방에 고문으로 맞아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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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라파엘나눔, 안동혁 프란치스코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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