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기자회’ 출범 “어떤 정치세력과도 결탁 않겠다”

    “오직 사실 바탕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 추구하겠다” ‘MBC 새 기자회’가 출범했다. 새 기자회에는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 3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M라운지에서 출범식을 열고 “MBC뉴스의 현실을 처절하게 반성하며 거듭날 것을다짐하는 기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균형 있고 불편부당한 보도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원은 MBC노동조합(3노조)을 주축으로 비조합원들도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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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엄상익 칼럼] 조국 교수와 서머셋 모옴의 ‘크리스마스 휴일’

    중학 2학년 시절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국어교과서를 열심히 암기하고 있었다. 나를 지켜보던 친구가 딱하다는 눈길로 나를 보다가 이런 말을 했다. “공부할 필요 없어. 그 아이의 집에 가면 기말고사 문제와 답을 미리 얻어낼 수 있어.” 그게 사실이었다. 재벌집 아들이 학교 선생님들한테 전과목 개인과외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들은 아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시험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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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단독] 한국 천주교 두번째 장애인 신부 탄생한다

    지체장애 2급 봉하령 신부 20일 명동성당서 서품 2007년 청각장애 박민서 신부 이어 두번째   한국 천주교에서 두 번째로 장애인 신부가 탄생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등에 따르면 봉하령(58·요셉) 부제가 20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사제 서품을 받는다. 앞서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박민서(55·) 신부가 2007년 7월 사제 서품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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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단역 배우와 앙꼬 빵으로 성공한 두 노인 이야기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낸 고교 1년 선배가 있었다. 백수가 되어 세월을 보내다 보니 그 참에 연극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실은 대학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고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바람에 기회가 없었다. 그는 동숭동의 연극무대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주인공같은 화려한 역할은 없어도 나이먹은 사람이 하는 단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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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경복대학교, 남양주 광동고 재학생 대상 학생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7월 14일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재학생 738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동고 재학생 738명과 인솔교사 43명 등 781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소개에 이어 학과별 프로그램으로 학과소개와 질의응답, 학과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광동고는 지난 2018년부터 경복대와 진로·진학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협약고등학교다. 이번 체험활동 대상학과는 25개 학과 전공과 연계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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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진석 칼럼] “내려놔서 행복하다?…먹고 싶어도 안 먹을 수 있어서 인간”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났다. 20대 청춘일 때, 같이 시를 읽고, 참된 삶, 깨달음 등등을 논하며 더불어 객기를 부리던 날들이 많았다. 가는 길이 달라 자주 만날 기회가 없다가, 최근 나의 변화를 보고 걱정이 되었는지 보자고 해서 만났다. 그는 여전히 잘 마시고, 잘 취했다. 나는 술의 대오에서 조금씩 이탈한 지 벌써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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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우근 칼럼] 75돌 제헌절에 ‘무능 보수’와 ‘가짜 진보’를 생각한다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 쓴 것처럼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 하기 때문일까? 진보를 외치면서 과거사에 매달려 있는 것이 한국 좌파정치의 현실이다. 1950년부터 지금껏 지속되고 있는 중국의 티베트 점령과 탄압에는 ‘70년 전 일’이라고 눈 감으면서, 1945년에 끝난 일본의 한반도 지배에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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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승우의 시선] 북한산 수리부엉이의 보은…산사태 큰 피해 막아

    [아시아엔=최승우 전 육군 17사단장, 예산군수 역임] 수리부엉이를 살려준 1년 후 1984년 어느 여름날, 갑작스레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당시 매일 저녁 적의 예상 침투 접근로 지역에 1개 소대가 야간매복 작전을 나갔다가 임무를 마치고 새벽녘에 복귀 후 막사에서 취침을 하였다. 그런데 폭우로 인한 큰 산사태가 덮쳐서 소초막사를 완전히 휩쓸어 버렸다는 내용의 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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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의 관찰] “어떤 사람이 좋은 연기자입니까?”

    마음의 오지에서 오래된 기억 하나가 꿈틀거리며 나왔다. 20여년전 추운 겨울날 종로3가 뒷골목 허름한 곱창집이었다. 검은 불판에 원로 영화감독인 그가 곱창을 뒤적이며 굽고 있었다. 그 앞에 내가 있다. 영화감독인 그는 인기스타보다는 무명 연기자를 발굴해 스타로 많이 만들었다. 6.25전쟁을 다룬 <남부군>이나 베트남전쟁을 다룬 <하얀 전쟁>이란 영화에는 감독의 철학과 의미가 담겨있었다. 그가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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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희 건국대 전 이사장 북촌서 ‘원색의 전업화가’ 변신

    17년간 건국대 변화·발전 주도 후 그림세계 복귀 서양화가인 김경희 전 건국대 이사장. ‘여장부 김경희’라고 불린 때도 있다. 지난 주 지인들을 초대해 북촌에 ‘하영갤러리’를 여는 조촐한 세리머니를 했다.  억척스럽게 일에 몰입하던 사학 이사장은 이제 전업화가로 변신을 선언했다. 그러나 덜 치열하게, 즐기면서 색조의 마술사와 같이 작품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철 헌정회장과 근래 여기저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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