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반기문 사무총장, 김근상 주교 등 ‘손편지’ 쓰는 사람들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연하장의 계절이 다가왔다.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소통수단이 넘쳐나지만 이때만큼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안부와 덕담을 건네고 싶다. 그러나 몸은 휴대폰과 가까워 마음만 먹을 뿐 실행에 옮기지 못 한다. 애써 보내는 게 고작 인쇄된 안부 글귀에 자필 사인이 담긴 카드 정도. 이런 세태 속에 오랫동안 손글씨…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진정한 승리자다”
“역경(逆境)과 곤궁(困窮)은 곧 호걸(豪傑)을 단련하는 하나의 도가니와 망치다”라는 글을 써놓은 것을 보았다. 옳은 말씀이다. 역경과 곤궁 없이 영웅호걸이 탄생할 리가 없다. 다만 능히 그 단련을 받아들인다면 마음이 아울러 유익할 것이며, 그 단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몸과 마음에 모두 손해가 되고 말 것이다. 역경이란 무엇인가? <맹자(孟子)> ‘고자하편(告子下篇)’에서 “하늘이 장차 큰일을 그 사람에게…
더 읽기 » -
[박선무의 진료실] 와각지쟁
하긴 와각지쟁(蝸角之爭)으로 보일 것이다. 십수조인지 수십조인지 아니면 수백조인지도 모를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을 하는 분들은 얼마나 가소로울 것인가. 이 틈에 와각지쟁(달팽이 촉각 위에서 싸움, 하찮은 일에 싸우는 것)이란 고사도 한번 알게 되었으니 그들의 박식함에 감사드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진료하는 의사, 그것도 질병과 관련되어 일을 하는 의사들은 그런 폭넓은 우주를 배우지…
더 읽기 » -
동아시아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당신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얼마나 남을 위해 살지 않았으면?넌… 그렇게…?더러울 수 있니? 아, 아니다.?내 탓이네…. 넌 사람이 없으면 깨끗해질 수가 없잖아 미안, 항상 네 탓만 해서… 남탓 남탓 부정 부정…?하면 할수록…?저렇게 먼지만이 본인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종 자신도 사람탓을 했을 것 같다 왜 나는 안 쳐주고 다른 종만 치냐고 나도 역사가 깊은데 말야,…
더 읽기 » -
사회
-
동아시아
타일러 라쉬, “한국인과 소통 원해요”
한글웹진 ‘서울리즘(Seoulism)’ 편집장 타일러 라쉬 ‘주한 외국인 유학생의 차별 경험에 대한 연구’를 작성한 타일러 라쉬는 이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리즘’이라는 한글 웹진(seoulism.tistory.com)을 만들었다. 그는 “현재 한국 내 유학생 수가 8만 명을 넘고 교육부가 ‘스터디코리아 2020’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20만 명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두고 있는데, 과연 한국사회가 외국학생들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외국인 유학생 67% “차별당한 적 있다”
다문화 외치는 대한민국의 ‘닫힌 마음’ 현주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재 144만 명. 인구 대비 2.8%에 해당한다. 외국인 근로자 52만 명, 결혼이민자 14만7000명, 유학생 8만3000명 등이다. 다민족·다문화 사회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식은 사회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60% 이상이 차별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차별 유형으로는…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태국 반정부시위, ‘관광·비즈니스’도 영향
최근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이후 반정부 시위에 참가해 죄를 추궁받고 있는 탁신파와 반탁신파 양측에 범죄를 사면하는 ‘Amnesty Bill’(사면법)에 잉락 현 태국총리(프어타이당)가 자신의 오빠 탁신 전 총리를 포함시킨 것이 발단입니다. 현재 2008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전 총리의 사면을 반대하는 야당 민주당과 시민단체들은…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처구니’를 아시나요?
맷돌의 손잡이, 즉 나무로 된 굽은 막대기가 어처구니다. 그리고 궁궐 지붕 위에 올려 홈을 파고 꼭 끼운 동물모양의 토우상(土偶像)도 어처구니라고 한다. 또 ‘없다’와 함께 쓰이는 말로 뜻밖이거나 한심해서 기가 막힘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요즘 도처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문화·사회·국방·역사·종교 등 어느 한 구석도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 준공한지…
더 읽기 » -
동아시아
[Transnational] 스포츠가 사회를 변화시킨다
*이웃 나라들은 화목하기보다 갈등 대립 반목의 관계인 경우가 많다. 분쟁과 영토갈등을 겪기도 한다. 한편으론 국경을 넘어서는 초국가적(transnational) 활동이 기업 학술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세계인의 생활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랜스내셔널 환경 속에 살아가는 각 나라 사람들에게 공통화제를 던져 얘기를 들어본다. 서울대학교 드림투게더마스터 과정에 다니는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유학생의 이야기다. -아시아엔 [스리랑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