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종교계의 ‘롱테일 법칙’ vs ‘파레토 법칙’

    ‘롱테일 법칙(Long tail Low)’이란 ‘파레토의 법칙(Pareto’s law)’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그동안 우리 의식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은 ‘20대80의 법칙’으로 불리는 ‘파레토 법칙(Pareto’s law)’이었다. ‘파레토 법칙’에 따르면, 투입량 중 20%가 산출량의 80%를 만들어낸다. 그러니까 전체노력의 20%에서 전체성과의 80%가 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20%의 손 큰 고객이 매출의 80%를 올려주고, 전체 자동차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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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산책] 함동선 ‘분단시선집’···신경림·김지하와 달리 ‘탈이념 서정성 돋보여’

    시에 대한 정의는 시인마다, 비평가마다 제각기 다르다. 그런데 시를 “가슴에서 머리로 가는 여행이다”고 정의하는 시인이 있다. 함동선(1930년~) 시인은 자신의 고향을 시집 제목으로 정한 <연백>(2013년 6월 작가세계)에서 그랬다. 김수환 추기경은 생전, “세상에서 제일 긴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여행”이라고 말씀한 바 있다. 그렇다면 함 시인에게 시는 ‘감성에서 이성으로의 여행’인 셈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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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아시아공동체, 한국이 주도할 수 있을까

    전 세계 지역전문가를 키워야 하는 이유 최근 한국 곳곳에서 ‘아시아공동체’라는 신비로운 단어가 돌아다니고 있다. 한국 외교업무와 민간단체 활동에서 이런 현상의 그림자가 분명히 보인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어디서나 한국인들이 열심히 공공외교를 벌이는 모습을 보게 된다. 공무원이든 일반 시민이든 이렇게 열렬히 활동하니 물론 보람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아 진짜로 한국인들이 ‘아시아공동체’의 꿈을 실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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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가던 길 멈춰 서서

    나뭇잎 하나 텐트 위로 떨어지고 조붓한 산길을 뚜벅뚜벅 걸었다. 걷고 싶은 길이 있다. 외로운 산모퉁이를 지나 꾸불꾸불 심심하고 무료한 길을 걷는다. 과거와 나 사이를 낙서질 하며 장난친다. 누군가가 왜 ‘이런 길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몹시 불편하다. ‘왜’라는 물음 속에는 나의 속내를 알아차렸을 개연성이 높다. 길은 연민에 순응하는 싸움터이다. 노추(老醜)는 몸을 채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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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태국, ‘청소년 문제’ 골치…”폭력에 약물중독까지”

    드라마 ‘호르몬’ 통해본?태국 청소년 문제? 브라이오니(Briohny Smyth)라는 가수가 있었다. 미국계?태국인으로 앳된 얼굴과 청아한 목소리로 발라드를 부르던 청소년 가수. 1999년도에 태국에서 이 가수의 앨범 자켓을 처음 보고 강수지가 떠올랐던 기억이 있다. 노래 분위기도 ‘보랏빛 향기’와 많이 닮았다. 브라이오니 앨범(당시만 해도 카세트 테이프였다)을 사서 한동안 따라 부르고 다녔는데 얼마나 달달 외웠던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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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가톨릭 65%, 개신교 25%, 이슬람 3%

    한국의 종교인들(주로 개신교와 불교)이 필리핀에서 그들이 믿고 있는 종교의 확산을 기대하며 선교(포교)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교민들을 직업별로 구분하면 종교인(선교사, 목사 포함)들의 숫자가 여느 다른 직업들에 비해 언제나 상위에 올라가 있어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까지 합하면 몇 천 명이 된다고 한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지에도 많이 다니는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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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인도 라훌 간디, 바보 왕자? 왕의 귀환?

    42세 라훌 집안 배경 삼아 쉽게 정치계 입문??? 라훌 간디(Rahul Gandhi)는 현재 연방하원의원이고 집권 국민회의당(Congress)의 부의장이며 2014년 총선거의 선거대책위원장인 동시에 유력한 차기수상 후보 중의 한 사람이다. 정치인들의 평균연령이 65세인 인도에서 불과 42세의 라훌이 이 정도의 지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인도 정치의 젊은 피’로 상징화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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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집착 없이 베푸는 보시(布施)를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라고 한다. 보시는 불교의 ‘육바라밀(六波羅蜜)’의 하나로 남에게 베풀어주는 일을 말한다. 무주상보시는 <금강경(金剛經)>에 의해서 천명(闡明)된 것이다. 원래의 뜻은 법(法)에 머무르지 않는 보시로 표현되어 있다, 무주상보시는 ‘내가’ ‘무엇을’ ‘누구에게 베풀었다’는 자만심 없이 온전한 자비심으로 베풀어주는 것을 뜻한다. ‘내가 남을 위하여 베풀었다’는 생각이 있는 보시는 진정한 보시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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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통섭’의 생태학자 최재천,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최재천 교수 “갯벌 놔둬야 자연도 살리고 돈도 아낀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국립생태원이 생겼다. 지난 3월 임시 개관해 일부 전시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에코휴머니스트’ ‘생태인문주의자’로 불리는 최재천(59)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18일 공식 임명 발표가 나기 일주일 전 최 교수를 연구실에서 만났다. 연구실은 예쁘게 꾸민 따뜻한 카페 같았다. 두 벽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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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0월 18일 The AsiaN

    2013년 10월 18일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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