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① 이승만 편 전방에서 총 맞은 병사 ‘빽’ 하고 죽는다

    백성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해야 하는 역할에선 왕(대통령)과 광대(코미디언)에게 같은 임무가 주어져 있다고 본다. 대통령은 코미디언의 대중성과 호감이 필요하고, 코미디언은 또 다른 의미의 권위와 신뢰감을 갖춰야 하기에 그렇다. 정치 선진국일수록 이런 구도가 뚜렷하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가. 한국은 통치자 1인이 전횡하는 정치구조여서 정치현실상 유머가 수용될 공간이 아주 좁다. 집권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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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박현찬의 Asian Dream] 호찌민, 불변(不變) 속에 만변(萬變)을 품다

    하노이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북베트남 국경 지역, 험한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기슭을 끼고 돌면 폭포 옆으로 작은 오두막들이 숨어있다. 대나무 말뚝을 깊이 박고 그 위에 얹은 사방 4m 조금 안 되는 넓이의 엇비슷한 오두막 대여섯 채. 탄 차오(새로운 물결)라 불리는 이곳에 베트민(Viet Minh, 베트남 독립동맹) 지도부가 들어와 있다. 지압(Vo Nguyen Gia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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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⑦] 위기 때 빛나는 미디어 대응 7원칙

    화 자초하는 ‘노코멘트’…대응 늦을수록 손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의 ‘불통 브리핑’이 화제가 됐다. 그는 2013년 2월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기 위해 춘추관 마이크 앞에 섰는데 3분 동안 딱 다섯 문장을 읽고 질의응답은 아예 받지 않았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원성과 푸념이 쏟아졌다. 정권의 첫 행보가 영 불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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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Asian Stars] 궁녀와 황자의 사랑이 현실로

    류스스, 새해 [보보경정] 인기폭발 예고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이어진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중국 TV드라마 <보보경심(步步?心)>으로 별자리에 오른 류스스(???·26)와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우치룽(吳奇隆·43)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보보경심> 속편 촬영에 들어간 이후 교제설이 끈질기게 나돌았다. 마침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요트에서 함께 찍은 사진과 연인관계임을 밝히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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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디에고 가르샤’를 아시나요

    인도양 절해고도, 미군기지에 쫓겨난 차고스인들의 눈물과 투쟁 전 세계 미군기지 중 전략적 중요성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디에고 가르샤(Diego Garcia)다. 1991년 걸프전과 2001년 이후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격한 미군 전투기의 주 발진기지가 이곳이다. 그럼에도 미국인을 포함해 세계인 대다수에게 이 지명은 생소하다. 차고스 군도(Chagos Archipelago)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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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빠, 어디가?”

    1997년 7월, 늦은 장맛비가 추적이던 날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있을 때였어요. 함께 있던 아버지가 머리를 감싸 쥐시더니 맥없이 축 쓰러지셨지요. 뇌출혈을 동반한 심장마비가 원인이었습니다. 이후 어렵게 맥박은 돌아왔지만 아버지의 가는 호흡은 결국 주말을 넘기지 못했지요. 월요일 신문에는 드라마 <전우>, <적도전선>, <TV문학관> 등 선 굵은 350여편의 작품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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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⑦ 중국, 태산 위 마천루 올랐나

    방공식별구역 일방적 선포…미국과 새 판 짜자는 속내 “중국 외교가 세계 규칙의 추종자(追從者)에서 세계 규칙의 제정자(制定者)로 변하고 있다” 참 대단한 발언이다. 중국다운 발상이다. 2012년 12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제3차 전체학습회의에서 총서기 시진핑이 한 말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시진핑은 미국, 중국 관계를 마천루(摩天樓)에 빗댔다. 두 나라만이 하늘 꼭대기에 올라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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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룰루랄라’ 돌아온 일기예보 리드싱어 ‘나들’

    10년 투병생활 딛고 ‘퍼니 러브’로 재기 ‘그댄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1990년대 짝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노래 ‘인형의 꿈’. 요즘도 심심찮게 흥얼거리는 이 노래를 불렀던 ‘일기예보’가 해체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해체 이유가 멤버 나들(박영렬·46)의 건강문제(간경화)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더더욱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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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월 10일 The AsiaN

    2014년 1월 10일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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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Brand Story] 요리사 실수로 탄생한 마법 양념 ‘이금기 굴소스’

    요리에 서툰 새댁, 혼자 사는 자취생이 일품요리에 맛을 내는 비결이 있다면? 오랜 경력의 주부라 할지라도 어느 날 음식 맛이 1% 부족하다면 이 방법을 한번 활용해 보길. 딱 한 숟갈에 요리의 감칠맛을 더하는 마법의 조미료, 바로 굴소스다. 한국과 일본에 간장이 있다면 중국에는 굴소스가 있다. 원조는 ‘이금기 굴소스’. 1초에 12병 팔린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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